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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여행

발리 풀빌라와 리조트 예약관련... 비용제대로 없애는 법

해외여행 갔다 하면 풀빌라 가는 사람으로써,

국내 여행사는 일단 거의 비추 입니다. 일정이 3박 5일.. 마지막날에 무조건 울루와뚜 갔다가 밤에 비행기 타고 오면..아무리 신혼여행이지만 너무 몰려, 그리고 끌려 다니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무리 휴양형이라도!!) 그리고 님생각처럼 2분에 150에서 160선에서 생각하신다면, 거의 "관광형"일 가능성이 농후하여, 리조트에선 놀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2분이서 150만원정도에 풀빌라로 멋있게 보내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크게는 푸켓과 발리를 추천 드립니다. 저렴하고 좋은 풀빌라는 이 두군데만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일단 그리고 발리가 더 많고 큰 풀빌라가 많지요.

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은... 일단 비행기표를 구매하십시오. 땡처리라던지,

저는 작년에 발리 갔다왔고 이번에 아내 애 낳고 상으로 푸켓을 보내줄려고 하는데, 뱅기값이 만만치 않아서요, H모카드사의 수퍼Saving을 이용하니까, 70만원을 포인트로 차후에 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있더군요, 그랬더니 1265000원 (세금, 유류할증료 포함)을 47만 얼마인가 뱅기표로 2명이서 일단 결정했습니다.

이걸 이용하면 일단 50~60에 뱅기표는 낙찰. (발리,푸켓)

이제 풀빌라.

질문이 1분이 150인지 2분이 150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2분이 150으로 생각하겠습니다. 1분이 150 예산이었다면 훨씬 좋은 풀빌라 가시면 되니깐요. (5월 1일날 도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풀빌라 거의 대부분 5월 1일부터 무척이나 싸집니다.)

(1) 발리 - 대부분 무지 저렴하고 특히 빌라 스미냑 로얄 빌라 여기는 수영장도 5~6m* 10m~15m정도로 괜찮고, 1박에 인터넷 금액으로 200/240달라라는 무지막지하게 싼 가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5박6일도 무섭지 않음) 더군다나, 신혼여행 패키지도 따로 빌라 스미냑에서 예약할 수 있는데 이땐 915달라로 뱅기값+신혼여행 패키지 풀빌라 해서 지금 들어가는 돈 딱 150정도에 맞출 수 있습니다.  여기 뿐만 아니라 곳곳에 1박에 200달라도 안되는 곳을 종종 인터넷 예약할 수 있으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asiarooms, directroom 등 외국 예약 사이트도 많습니다.)

위 빌라 스미냑 로얄빌라 :http://www.villaseminyak.net/ 제가 갔었던 곳인데

물도 계속 흐르게 해놔서 매우 깨끗하고, 매우 친절합니다.

(2)푸켓 - 일단 몇군데가 저렴한데, 이번에 제가 가므로 많은 정보를 드리면 제가 예약을 못할까봐 많은 말씀은 못드리고, 위의 사이트들에 들어가보면 말리사 풀빌라는 1박에 23만원 등 4박5일 조식 하시고 오셔도 일단 100만원정도가 되는 풀빌라들이 여럿있습니다. (물론 서비스, 세금 포함)

 그럼, 여기까지 해서 이제 어떻게 노시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일단, 풀빌라는 아무데도 안가도 그 자체로 꿈같은 곳들이 많습니다.

 발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렌트카는 비추. 갈 곳이 꾸다 해변, 짐바란 해변 정도인데

짐바란의 저녁식사는 정말 제부도의 생선구이보다 못하므로 생략하시고 꾸다 해변에서 쇼핑할 곳도 많고 (특히 디스커버리 몰 강추!!!!-시원하고 싸고 특히 영화 DVD1000원, 옷, 가짜시계 많음,해변과 이어져 있음) 놀 것도 많고, DFS보다 낫고 까르푸가서 맛있는거 물놀이 용품 사다가 리조트에서 놀다보면 4박5일은 매우 아깝습니다. (가끔 리조트에서 맛사지도 받으시면)발리는 특히 푸켓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서  하셔도 부담없습니다.

푸켓은 일단 렌트를 추천. 1박에 1500바트 수준의 자동차 렌트 (허츠나 AVIS등을 이용)

드라이브도 좋구, 좋은 곳에 가서 (유명한 레스토랑)가서 분위기 있게 즐기다 오실 수 있습니다. 푸켓의 저녁놀은 최고니깐요 해변가를 달려보는 거 왕강추입니다. 이외 아쿠아리움 , 온갖 해변가의 쇼핑거리등을 보시면 일단 일주일은 지겨울수 있으나 4박5일은 상당히 짧게 느껴지실 것입니다.

한 분이 150만원짜리 생각하셨다면, 여행사에서는 이제 Entry급 풀빌라를 예약하실 수 있는 비용이겠지만, 이렇게 따로 예약하시면 정말 왕족이 이용하셨던, 그리고 풀이 넓고 바다가 보이는 시원한 곳에서 훌륭한 신혼여행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 아주 제대로 확신하구요.

책을 많이 보시거나 인터넷에서 정보를 알아가시면 특히나 더 보람차게 지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이글을 보시는데로 뱅기표부터 예약하시는게 답이겠습니다.

(발리로!!)

 참고로,

발리의 경우 여행사 VS 개인 일정 비교 - 가루다 비행시 (가루다는 전날 오후에 도착, 국내 뱅기는 담날 새벽에 도착..정말 최악의 스케쥴, 그러나 분명히 여행사는 전날 비행기를 1박으로 침.-풀빌라도 역시 마찬가지.)

 거의 모든 여행사:

1째날 아침 뱅기-도착후 이상한 장어 한식집에서 저녁먹고 (차라리 한솥도시락 장어밥4000원짜리가 훨씬 나음) 리조트에서 개인일정

2째날 - 아침, 빌라에서 먹고 좀 놀다가 점심 메인풀에서 밥먹고 마사지받고 저녁에 무슨 캔들라이트 디너라고 해서 모기물려가면서 마당에서 밥먹음

3째날 - 아침, 빌라에서 좀 먹고 놀다가  오후 4시쯤 나가서 선상디너쇼라고 해서 탔는데

           마누라랑 2층가서 빈자리가서 둘이서 놀다가 졸고..샐러드에서 바퀴벌레 있었음.

           지적을 하니까 손가락으로 튀겨냄 -_-;;;

4째날 - 눈뜨자마자 나갈 준비, 점심은 무슨 돈까스 먹고 절벽사원 보고 발맛사지 받고 계속 쇼핑만 시키다가 짐바란에서 정말 불편한 저녁식사를 단체로 먹고 공항에 델따줌  새벽 1시인가? 뱅기.

         (정말 4째날때문에 패키지로 가는게 싫음)

5째날 아침 8시 서울 도착


개인일정으로 갔을 경우

1째날   뱅기 - 도착 후 까르푸 혹은 디스커버리 몰 주변에서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저녁식사 및 쇼핑 , 리조트에서 개인일정

2째날 3째날, 4째날- 아침 빌라에서 먹고 놀다가 쉬다가 3시쯤 되어 꾸다 해변 주변 산책및 탐색,발리 공항에서 구한 책자(진짜 많음)  맘에 드는것 선택 하여 놀거나, 빵집에서 케이크 비스무레 한거 사다가 둘이서 분위기 있게 캔들라이트 디너 하세요,호텔에서 하루 렌트해서 발리 우붓지역, 짐바란 해변 드라이브 하는 것도 좋구요, 절벽사원 주변도 한번 가보셔도 됩니다만, 차라리 꾸다 해변 나머지 부분 보시는게?

결론 - 하고 싶은거 맘껏 하세요. 누가 부르지도 않아요 누가 뭐 하라 그러지도 않아요

5째날 마지막으로 노시고, 밤 10시쯤에 가서 출국준비 하시면 됩니다. (돈 쫌 더 내면 저녁에 체크아웃 하게 해줍니다 보통)

보통 외국 나갈일이 별로 없으시면, 스톱오버도 좋지만 종종 있으시면 신혼여행만큼은 스톱오버 덜 생각해주는것도 좋아요 ^^

 시간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직항은 가루다 , 1

군데 더 놀고 싶을 경우 차이나 에어 (타이빼이 오후 2시 35분에 도착해서 담날 아침에 발리로 출발 ... 한 1주일 정도 놀때 좋겠네요. 타이빼이 호텔도 싼데...타이빼이 2일, 발리 5일.)
 
[출처:다음 지식인 종로통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