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환급조회…'지피지기(知彼知己)'

자동차보험료 환급조회…'보험사 왜 이래~' 

SBS 자동차 보험료 할인 규정 내용

6월6일 SBS뉴스에서 자동차보험료 환급관련 뉴스가 방송이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보험사들 자동차 보험료 더 걷고도 '쉬쉬'하며 환급을 요청하시는 분들만 해주었다고 합니다. 보험사 왜 이럴까요!! 소비자가 알아서 해야하는 우리나라에서는 알았다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아래와 같은 대상자였다면, 환급뿐만이 아니라 앞으로의 보험료에도 영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할인된 가격에서 무사고시 계속 내려가게 되어있는데, 할인적용없이 매년 더 받아가는 구조니까요!!

←  추천 부탁 합니다 자동차 보험회사에서 고객이 알아서 환급 받아가는 금액만 한해 40억원이라고 하니 엄청난 금액 입니다. 군대 운전병, 기업 운전경력, 해외거주, 대리운전사고,차량2대를 보유하신 분들은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자동차 보험료 주요 환급 대상 내용

이것이 할인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 환급이전에 매년 할인적용이 되지않고 금액을 더 내고 있는것 입니다. 보험개발원에서 시스템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가기 : 자동차 보험개발원

AIPIS의 환급조회신청 화면

7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1월 말부터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환급조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보험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할 필요없이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환급조회 통합시스템' 전용사이트에 접속해 자신의 보험료에 운전업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자동차보험료 할인할증 등급이 잘못 적용된 경우 과납보험료를 환급 받을 수 있다.

AIPIS는 자동차보험 계약자가 과오납 보험료 발생여부와 환급사유에 따른 환급보험료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환급 조회서비스" 입니다.

자동차보험 과납 보험료 환급조회 통합시스템 홈페이지 

먼저 환급조회 통합서비스 사이트에 들어가 최근 5년간의 계약 및 사고내역, 보험가입경력, 차량정보 등을 확인한 후 과납여부에 의문이 들 경우 환급대상 유형을 선택한다. 환급대상 유형은 보험가입경력에 반영되지 않는 것과 할인·할증 정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뉜다. 

다음으로는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환급조회를 신청하면 해당 보험사로 신청내역이 전송되고 5일 후에 환급보험사, 환급대상여부, 환급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신청일로부터 3개월 간 조회가 가능하고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군운전 경력이나 관공서 및 법인체 운전경력, 외국에서의 보험가입기간 등은 보통 보험가입경력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할인·할증이 잘못 적용돼 과납 보험료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년 동안 자동차보험 환급을 받은 사례는 10만건, 총 금액은 약 116억원이었다. 작년에는 4만건에 33억이 환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