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입국심사 절차와 세관신고서 및 I-94작성 방법

미국입국심사 절차와 세관신고서 및 I-94작성 방법

입국심사중... by Seungho Han

여행을 떠나기전 설레임이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여행을 통해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살맛나게 하는것 같습니다. 미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데, 미국입국심사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입국심사절차가 다른 어느나라 보다도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준비를 잘 하고 절차에 맞게 한다면 전혀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

까다로운 미국입국심사 절차와 세관신고서 및 I-94 작성에 대해서 하나 하나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침착하게 잘 준비하신다면 문제 없는 여행의 첫 관문을 잘 통과하실 거예요! ^^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면 "Immigration" 또는 "Passport Control"이라는 사인이 붙어 있는 창구로 이동을 하게 될거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항공기를 통하여 입국을 하기 때문에 그에 관한 수속을 설명하는데, 비행기를 탑승하면서 부터 탐승객의 여권 정보를 전산으로 이민국에 보냄으로써 입국 수속은 시작이 되며, 입국 인터뷰 때는 실제 심사가 끝난 상태라고 합니다. 수속에 문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은 Secondary Inspection Station으로 보내기데 되요.

1, 줄을 서서 기다리고 노란줄에서 대기합니다.
2. 입국심사관이 부를때까지 노란선에서 대기합니다. 입국심사를 받습니다.
3. 양 손 10손가락을 스캔합니다. 사진을 찍습니다.
4. 입국심사를 마치고 앞으로 나가서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받고 나갑니다.

단! 입국심사관이 오라고 신호할때까지 노란선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앞의 입국객을 보내고 나서 잔업무를 처리하고 난 후에 오라고 손으로 신호를 하면 가길 바랍니다. 그 이전에 가면 일부 입국심사관들은 짜증을 내기도 해요. (업무 처리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입국심사관이 묻는 말에만 간단하게 답변을 하세요. 이것저것 추가 보충을 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이상한 느낌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묻는말에 간단하게 예, 아니요, 그리고 입국기간 등을 입국심사관과 눈을 맞추며 대답하시는게 좋아요.

미국인은 시선을 다른데 두면서 답변하는 것을 좋아하지않는답니다. 또한 무언가 숨기는게 있다고 생각하죠. 마음을 조급하게 가지지 마시고, 천천히 여유있게 하세요 ^^

1. 우측 4손가락을 찍습니다.
2. 우측 엄지손가락을 찍습니다.
3. 좌측 4손가락을 찍습니다.
4. 좌측 엄지손가락을 찍습니다.
5. 지문 스캔 후 사진을 찍습니다.

2009년 1월 18일 부터 미국의 전공항이 모두 10손가락 지문 채취를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입국심사 시간이 조금 더 지체될 수 있으니 미국 내공항에서 환승을 할 시에는 조금 더 환승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상당히 많은 분들이 미국입국심사 절차를 두려워 하시는데, 막상 해보시면 너무 쉬워서 긴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미국으로 들어오는 기내에서 입국심사서와 그리고 I-94를 적어서, 접지 마시고 여권사이에 넣어서 가져가시면 되요. 만약 잘못기재를 할 경우 지우고 다시 쓰지 마시고 기내 승무원에게 다시 달라고 해서 새로 작성하시는 편이 좋아요.

※주의
가장 중요한 것은 I-94의 아래부분을 잘라서 여권 아래애 붙여주는데, 미국을 떠나는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탈때 보딩패스를 받는 공항직원에게 이것을 반드시 돌려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잡한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할거구요. 혹시라도 공항 직원이 떼어가지 않더라도 떼어서 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은 세관신고서 작성 예시에요 ^^
쉬워보이지만 막상 가면 작성하기가 매우 헷갈리더라구요. 꼼꼼히 살펴보시고 세관신고서 작성 잘 하시길 바랄게요! 대문자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가능한 검은펜을 사용해주세요!

1) 성/이름 2) 생년월일 3) 동행 가족 인원수 4) 미국 내 주소(호텔이름,목적지/시/주) 5) 여권 발행 국가 6) 여권번호 7) 거주국가 8) 여행 중에 방문했던 국가 9)항공사 및 항공편 10)동식물 및 금지 품목 소지여부 11) 소지 금액 12) 서명 [출처] [시카고 여행, 입국심사, 미국 출입국신고서] 시카고 여행 입국 심사 시 미국 출입국신고서 작성 요령_작성자 webactually

 

I-94작성방법입니다. 중요한 것은 흰색 용지는 현재 미국비자를 가지고 있으신분, 초록색 용지는 무비자로 입국하신 분이 작성해야하는거에요.

              미국비자를 가지고 있으신분                                    무비자로 입국하신 분<도착기록> 1) 성 2)이름 3) 생년월일 4) 국적 5) 성별 6) 여권번호 7) 항공사 및 항공편명 8) 현재 주재국(기입안함) 9) 탑승한 장소(도시명) 10) 비자를 발행한 장소(도시명) 11) 비자발행날짜(일/월/년) 12) 미국 체류기간 중 주소 (번지,거리) 13) 시 및 주 <출발기록> 14) 성 15) 이름 16) 생년월일 17) 국적 [출처] [시카고 여행, 입국심사, 미국 출입국신고서] 시카고 여행 입국 심사 시 미국 출입국신고서 작성 요령_작성자 webactually

 

Departure Record보이세요? Departure Record라고 쓴 것은 출국하면서 출국신고대신 제출하는 곳입니다. 크게 주의할 것은, 식품류같은것 입니다. 들어올때 여러가지로 세관검사등을 받아야 하거든요. 또한 만일 식품류를 가지고 왔는데 11번 a항에 no라고 기재할 경우 샘플 검사에 짐검사를 받게 되면 거짓말을 한 상황이 되어 곤란한 처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식품류를 가져가실 경우에는 11번 a항에 yes라고 기재하셔야해요!

어떤 분은 no로 체크하여 벌금을 부과하신 분도 있고, 입국거절을 받은 분도 있다고 해요. 간혹 온란인상에서는 하지않아도 문제없다라는 온라인 답변을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오다가 정말 운이 없어서 불이익을 받게되면 그분들이 책임을 져줄 수 없고 현실적으로 매우 심각하게 세관검사를 하게되니 주의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입국심사 후 세관검사서를 여권과 함께 다시 드릴거에요. 그러면 짐을 찾고 세관검사를 하는 세관검사원에게 세관검사서를 주면됩니다.

"Interpreter, please"라고 하면 통역사를 불러주니 영어로 답변하기 힘드셔도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