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아이패드의 공식명칭(The new iPad)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아이패드가 그냥 "The new iPad"로 불리고 있습니다.
즉, 이름이 그냥 아이패드라는 것입니다. 아이패드3가 아니고 그냥 3세대로 나온 아이패드.
이는 사실 맥 시리즈나 아이팟 시리즈에서 적용하던 명명 방식을 그대로 도입한 것입니다.
세대 구분은 있되, 더 이상 이름에 숫자는 안 붙이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편의상 "아이패드3"로 부를 수는 있더라도, 실질적으로는 3세대 아이패드라고 해주는 게 맞는것 같습니다.
뭐 모르는 기자들이 아이패드3라고 하는데....
올해 중후반 쯤에 새 아이폰이 나올 때에도 비슷하게 될 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이름이 아이폰5가 되냐 아이폰6이 되냐..
이게 무의미해지는 겁니다. 그냥 "새 아이폰"이라고 할 것 같다는 것이죠.
다음, LTE. 애플의 제품발표회 및 공식 사이트에서 공개된 LTE 지원 스펙을 보고 적어봅니다.
http://www.apple.com/ipad/specs/
아이패드의 LTE를 공식 지원하는 통신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 AT&T, Verizon
캐나다: Rogers, Bell, Telus
그리고 공식 스펙에는 주파수 지원이 "700, 2100MHz"로 되어있습니다.
2100MHz 부분을 보고 "어? LGU+가 저 주파수를 LTE로 할당받지 않았나?" 하고 잠깐 설레는 분 계실 수 있는데요.
안타깝게도 기대를 접으시는 게 좋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2100MHz란 AWS 주파수를 뜻합니다. 이는 업링크 1700MHz, 다운링크 2100MHz인, 북미에서만 쓰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LGU+가 확보한 건 1번 대역으로 통상적으로 불리는 업링크 1900MHz, 다운링크 2100MHz인 주파수입니다.
AWS 주파수는 현재 AT&T 및 캐나다 3대 통신사가 LTE용으로 씁니다. 700MHz는 AT&T와 버라이즌이 쓰고 있고요. 얼마 전에 캐나다에서 700MHz 대역 경매가 있어서 캐나다 통신사들도 미국 통신사들과 같이 700MHz를 쓰게 됩니다.
결국 3세대 아이패드의 LTE 지원은 철저히 북미 전용입니다.
유럽이 800/1800/2600MHz를 쓰고 우리나라도 800/1800MHz에서 상용 서비스 중이므로 호환이 전혀 안됩니다.
이번의 LTE 지원은 향후 아이폰을 고려한 일종의 "간보기" 성격이 큰 것 같습니다. 북미에서만 지원해도 구매자의 절반 정도를 커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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